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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
2016.05.30 11:33

서울 2관왕-광주 전북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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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관왕-광주 전북 선전
강원도 전국소년체전 폐막
2016-05-29 오후 10:06:50 입력 / 2016-05-29 오후 10:12:55 수정
▲ 강원 정선군에서 벌어졌던 제45회 전국소년체전 바둑종목 입상자 모습.

서울 2개, 광주 전북 1개-.

28~29일 강원도 정선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경기가 개최됐다. 17개 시도를 대표해 선수 201명, 임원 150여명 등 3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서울이 금2(남여초등부) 광주(여자중등부) 전북(남자중등부)이 각각 금메달을 확득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바둑종목에 걸려있는 금메달 4개는 3개 시도에서 이렇게 황금분할로 나눠가졌다. 초등5,6학년과 중학생들로 구성된 소년체전선수들은 현 주소지 시도로 출전자격을 얻게 됨으로 해서 이미 서울과 경기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작년 제주소년체전에서 서울이 금3, 전주가 금1를 가져간 것에 비하면 비수도권이 나름의 약진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남녀 초등학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서울의 경우는 소년체전 선수로 선발되는 과정이 본선보다도 험난할 정도로 인재풀이 풍부했다. 그러나 중학부에서는 판도가 달랐다. 남자는 부안의 백산중학교 선수들과 광주의 첨단중학교 선수로 단일팀을 구성되어 단박에 바둑명문교로 떠올랐다.

또한 작년대회에서 매달을 하나도 따지 못했던 대구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고 대전도 4강권에 머물렀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할 만했다.

 
▲ 전국소년체전에서 미래의 고수들이 겨루고 있다.

시상식에서 각 부문 공동3위까지 메달과 상장 그리고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가 수여됐으며, 부문별 시상과 함께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배와 함께 체육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는 남녀 초등학교부 금메달을 이끈 서울 양유준 고윤서, 중학교부 전북 강창효 광주 이도현 선수가 선정됐다.

바둑 경기는 남자초등부, 남자중학부, 여자중학부는 17강 토너먼트, 여자초등부는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오는 10월 충남 예산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바둑종목이 대망의 정식종목으로 첫 발을 뗀다.☞ 소년체전 첫날 소식 바로가기

 
▲ 4개 종목 금메달 선수들의 단체 기념촬영, 왼쪽은 광주(여중부) 가운데는 서울(남여초등부) 오른쪽은 전북(남중부).
 
▲ 남자초등부 시상식. 경기(은) 서울(금) 대전(동) 전북(동)
 
▲ 여자초등부 전북(은) 서울(금) 전남(동) 경남(동)
 
▲ 남자중학부 대구(은) 전북(금) 경기(동) 대전(동)
 
▲ 여자중학부 대구(은) 광주(금) 충북(동) 서울(동)
 
 
 
▲ 여중결승 광주-대구
 
▲ 남초결승 서울-경기 
 

▲ 여초결승 전북-서울

 
▲ 남중 결승 대구-전북
TYGEM / 진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