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 성황리에 열려
530여명 참가 이틀간 열띤 경쟁, 학생최강부 우승자는 충암고1 윤성식 군
▲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 전경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16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7월 23~24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5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학생최강부, 대학생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최강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저학년부, 초등보급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경쟁을 펼쳤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20초 3회가 주어졌다.
학생최강부 결승전은 25일(월)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뚫고 학생최강부 결승전에 오른 윤성식(충암고 1학년), 신재원(충암고 1학년)군은 충암 도장에서 함께 수학중인 동문으로 나란히 연구생 3조에 올라있다.
▲윤성식(왼쪽)군이 학생최강부 결승전에서 신재원 군에게 백 불계승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5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학생최강부, 대학생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최강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저학년부, 초등보급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경쟁을 펼쳤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20초 3회가 주어졌다.
학생최강부 결승전은 25일(월)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뚫고 학생최강부 결승전에 오른 윤성식(충암고 1학년), 신재원(충암고 1학년)군은 충암 도장에서 함께 수학중인 동문으로 나란히 연구생 3조에 올라있다.
학생최강부 결승에서는 윤성식 군이 신재원 군에게 백 불계승하며 우승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장학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윤성식 군은 “작년에 같은 도장 윤지수 선배에게 져 준우승했는데, 올해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해 기쁘다”면서 “대회를 후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감사드리며 내년 안에 꼭 입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바둑대회는 1992년에 출범해 1995년 4회를 마지막으로 18년 동안 중단했다 2013년 재개됐다.
- 각 부문 우승/준우승/공동3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문 |
우승 |
준우승 |
공동3위 |
학생최강부 |
윤성식(충암고) |
신재원(충암중) |
오병우(흥진중), 김진수(충암고) |
대학생부 |
정훈현(세한대) |
박종욱(명지대) |
양세직(연세대), 황인욱(중앙대) |
고등학생부 |
장필수(바둑고) |
김종우(진접고) |
박윤성(환일고), 이현민(바둑고) |
중학생부 |
이도현(첨단중) |
서기혁(경남중) |
김홍조(서운중), 정용훈(법동중) |
초등최강부 |
진 훈(연은초) |
정우진(목동초) |
김범서(성서초), 김영광(대전중원초) |
초등고학년부 |
신유민(장기초) |
고윤서(성서초) |
이재현(안산중앙초), 유희철(홍은초) |
초등저학년부 |
서준우(효자초) |
김태헌(정릉초) |
윤다우(수완초), 홍승우(금오초) |
초등보급부 |
고세웅(동자초) |
김우진(여수여문초) |
이린근(용곡초), 임장현(영월초) |
[자료제공:한국기원]